달력이 어느새 8월 중순을 향해가고 있지만, 폭염이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전국적인 폭염특보 속에 35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서울과 대구 낮 기온이 36도, 강릉은 33도까지 올라 더위가 주춤했던 동해안 지역도 폭염이 고개를 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중북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강원 북부 지역에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아침까지 강원북부는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다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동부와 영서,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 5에서 40mm가량이 예상되고 천둥과 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, 제주도에서는 해수면의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기 서해안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 중인데요. <br /> <br />중국 상해에 상륙한 태풍 야기의 간접 영향에 대조기까지 겹쳐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저지대 침수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고요. <br /> <br />해안가의 피서객들도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도 곳곳에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벌써 23일째 열대야인데요,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36도, 춘천 35도, 부산 34도, 대전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광복절과 말복이 끼어있는 이번 주도 밤낮없이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날씨 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1305553533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